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전기차) 간단한 시승기입니다.

안녕하세요. JM장기렌트카 박팀장입니다.

4월 28일 ~ 5월 1일 제주도를 다녀왔읍니다.

3월에 항공권과, 펜션의 예약을 무사히 마쳤고, 렌트카는 천천히 해도

될것 같아 예약안하고 놔두었었죠.

 

4월 10일이 지나서 렌트카 예약을 하려고 여러군데를 알아봤는데

차가 없는 겁니다. 환장하겠더라구요

렌트 못해서 제주도 여행을 취소해야 돼나 .... ㅠㅠ

 

며칠간 열심히 알아보고 아이오닉 전기차를 예약했읍니다.

한대 밖에 안 남았다는데 어쩔 수가 없었죠

 

 

충전 때문에 걱정이 많았던 차 입니다.

 

여튼 4월 28일 제주도 도착해서 아이오닉을 받았읍니다.

전면에 라디에이터 그릴 없는것 빼고는 똑같네요

 

 

위의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기어가 없읍니다.

기어변경은 버튼으로 하는 겁니다.

 

적응하는게 쉽진 않지만 계속 타다보면 괜찮아집니다.

 

버튼만 누르는 것도 편하더라구요 ㅎㅎ

 

충전이 되어있는 차량을 받았는데 200KM이상 탈수가 있다고 표시가 되더군요

실제 주행하면서 에어컨 틀고 하니 주행거리 줄어들고 ㅠㅠ

 

충전은 어떻게 해야하나 멘붕오고 ㅠㅠ

 

그래서 100KM정도 탔더니 150KM정도 남더군요.

 

 

네비에 보면 좌측끝 중간에 주유표시 클릭하면 가까운 충전소 검색합니다

완속, 급속 표시가 되어 있고

급속만 찾아서 갔읍니다.

 

차들이 많이 있으면 기다려야 돼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차가 없어서 금방 금방 충전하였읍니다.

 

100KM타고 충전하니 18분정도 충전이 되며 요금은 1900원정도 나갔고

 

3박 4일동안 100KM정도 타면 충전하고 그렇게 다녔네요

 

제주 여행하는 기간동안  390KM정도 탔으며, 충전비용은 8000원정도인대

렌트사에서 내는 건지 제주도에서 지원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충전비용을 부담하지 안았읍니다.

 

트렁크에 보면 안쪽에 완속 충전구가 하나 있읍니다.

집에서 완속 충전기 설치되어있으면 이걸로 충전하면 됩니다.

 

제주도에서 전기차 이용은 상당히 좋았읍니다.

불만도 없고 차도 잘 나가고 조용해서 너무 좋았지요

 

집에와서 전기차를 관심가지고 보았읍니다.

제가 거주하는 지역이 경기도 양주인대, 1년에 10대 지원을 해주더군요

총 지원금 1900만원

지역마다 틀리긴한대 괜찮은것 같은대

주위에 충전할 수 있는 곳이 많지가 않은게 문제네요

 

시간이 지나면 충전소야 문제가 없겠지만

빨리 해결이 돼야 전기차 보급에 문제가 없겠죠.